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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간지주

    글쓴이 : 둔봉영주  (211.♡.203.15) 날짜 : 2019-10-06 (일) 20:21 조회 : 548


















    흔들리는 것이 바람이냐, 깃발이냐
    그 중 어느 것도 아니고 흔들리는 것은 마음이라
    오로지 깃발을 세우기 위하야
    아니 당간에 번을 드러내기 위하야
    주위 나무가지들을 처냈다.
    바람은 통하고, 깃발은 흔들리고, 마음은 시원하다.

    울력 - 법산, 상륜, 정오거사.

    正悟 조한정 (39.♡.98.248) 2019-10-06 (일) 21:19
    집 도착
    여기 홈피  들어서서  깃발에 대한  합장 !
    잎으로 가을을 단풍으로 물들일걸
    무작정 자르고 치우고 버리고
    정리를하였네.  수고하셨읍니다.
    안전하게  잘  마치었네요
    올 가을의 산사는  깃발색으로  위로를
    단풍을 대신할듯,
    회향을  하옵니다.

    묵언  빈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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