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4재를 마치고,,,
사람을 따르는 새끼청설모가 나타나 여러사람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상주스님들이 영단 곁에 자리잡고,,,
거사님들의 참례행렬,,,그 곁에 앉아 있는 남자 두 분이 큰스님의 조카님들.
많은 분들의 애도 속에
마치 요리경연대회인양 각각 집에서 해온 음식은
속속 차려지고
모두가 맛 있고 정성이 깃들어 있다고 칭찬일색
동국대 교수 인환스님도 참석하셨고
인환스님은 추모법문에서, 20대 때 1,4후퇴의 난으로 부산으로 내려가게 됐는데 그때 우연히 성수스님과 향곡스님의 법거량을 목격할 수 있었고 그것이 출가동기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어요.
혈기왕성한 30대 시절 성수스님의 구도일화를 듣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어요.
혜월광님 종이 꽃 접느라 며칠을 애쓰셨음,
보현성님은 아들을 만나 할말이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