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순례

  스님 하이팅입니다.

대원 무드는 힘을 받을 것입니다.

손전등, 카메라, 장갑, 모자, 각자필요한 약,
오이3개, 선그라스, 초콜릿, 양말추가,
물컵(소형), 안티스프레이
쥐났을때 특효약은(고양이는 제외) ?,
안전지팡이 등등 ...

배낭은 너무 무겁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산이 산인 만큼, 일주동안 워밍업을 시작으로
계속 준비중입니다.

만산 합장

  남대문 유명레저에 가서 필요한 것 몇가지 구입하였습니다.
백암산 조난멤버였던 상륜거사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한지는 대장님 확인,,,오늘 자전거로 무릎관절 힘좀 올렸습니다. 비박은 첫경험이라 기대됩니다.^^

  저도 1인용 단독주택을 한 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95,000원(1,000단위?), 게다가 3개월 무이자 할부로...

크기는 100(폭)*260(길이)*68(높이) 사이즈로, 코베아 제품(Alpine I Soloist)입니다.

무게는 1.5kg로 단독주택치고는 가벼워서(수납 시 어린이용 베개크기) 메고 올라가는데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비슷한 영국브랜드의 마운틴제품은 175,000원).

매번 잠자리와 추위에 고생한 봉정암에는 앞으로 몇 번 더 가야할 것 같고, 등산할 때 비상용으로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듯하여 이참에 구입하였습니다. 집들이는 중청대피소 현장에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_()_

  그렇군요,,,제껏은 or제품인데,,,^^
비닐집 지으시는 분들에게 미안해서 어쩌죠,,,
그리고 먼저 선뵌 군용우비 주문해서 도착예정입니다.
우비는 따로 준비안하셔도 될 듯,,,
전원에게 하나씩 선물입니다.

  군용 판쵸(우의)만 있어도 Biwak에 문제가 없겠습니다.

마침 그날 비라도 내려 10명이 단체로 입고 산행을 하면, 군인들이 설악산에 수색 나온 줄 알겠습니다. 상상이 됩니다.
 
멋진 선물에 감사드립니다._()_

  비박이 비박(非泊)이 아니고 비바크(Biwak)이군요.
독일어네요. ㅋㅋㅋ,,,무식인정.

  공교롭게도 우리말 '비박(非泊)' 도 뜻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

  처음맞는 비박이라 정신적인 부담도
있고, 주위 해충등 위험요소에
노출이 되지 않토록 해야
될텐데요, 담배가루가 좋다는 말도 있고
담배를 몇갑 사가야 되겠죠?

 그런데 담배값이 얼마나 될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옥 195,000,000원 짜리
집값이 너무 쌉니다.

그런데 가옥에서 자면 비박에서 제외
됩니다.
다시 저에게 싸게 파시죠?

그날 판쵸를 보고 참 좋았습니다.
스님 선물 하신다니 더 힘이 납니다.

계절에 걸맞는 비는 좀 내려야
됩니다만 이날은 좀 참아주면
좋겠습니다.
 

  이미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담배가루(뱀 퇴치용)를 추가하였습니다. 가장 싼 담배 5갑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비박팀 옆에 텐트를 치면 비박팀에서 제외되는 거죠?

집은 구입하자마자 되 팔면 중과세를 물어야 될 것 같아, 전세나 월세로 놓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옛말에 "음식은 거칠게 먹더라도 잠은 편히 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잠과 건강(피로회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잠자리에 투자를 안 할 수 없군요.

  집을 팔고 새집을 사려고 하니
매물이 없군요!

내일 입고가 되지 않으면,
비닐집에서 비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발 내일은 입고가 되어야 할 텐데....

  오알로 퀵가능합니다^^

  스님!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방금(2012년 6월 8일 11시 30분) 매장에서 사 왔습니다.

접착제 냄새 제거차 풀어서 햇볕에 일광욕시키면 준비 끝!

휴~~

  봉정암 잘 다녀오세요.

정오 조한정 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