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법어집을 전집 형식으로 펴내면서 제목을 "대나무 그늘"이라 정했습니다.
스님의 평전을 써주실 분으로 ‘김상규’명장님,
그리고 스님의 선사상고찰은 상좌이며 승가대교수인 ‘송찬우’교수,
스님의 진영을 가장 멋지고 사실적으로 그려주실 분으로 화가 ‘완묵서광일’님,
스님 법어집을 내면서 편집 등 전반적인 일을 책임지고 있는 오종옥실장,
비와 부도를 깎고 있는 진석석재 사장,
화주에 거창 선생보살,
스님의 유물관 조성과 간행사를 써주실 태응스님,
비문을 써주실 석정스님,
청동주물로 스님의 좌상을 빚고 있는 동우스님,
교정과 윤문에 매달릴 각계각층의 전문인들이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고 계십니다.
오늘 말복, 시원한 수박하나라도 선물하고픈 심정입니다.
대나무는 법수선원과 황대선원의 도량에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고 무엇보다 죽림정사의 부처님이 떠오르며, 법수 홈 첫 프레쉬에 올라 있는 '대 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하나 일지 않고,,,'하는 이 야보도천의 시는 선시의 백미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래저래 '대나무 그늘'은 부처님의 충만한 지혜자비의 품인 것입니다.
그래서 '대나무 그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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