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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전구

    글쓴이 : 둔봉영주  (211.♡.203.156) 날짜 : 2013-04-22 (월) 06:50 조회 : 933


    등을 달았어요.
    왼쪽으로 돌려 오른쪽으로 감아
    야물게 당겨달았어요.

    개나리고운 길가에
    노랑 등 분홍 등
    그리고 녹색등

    전구도 함께 달았어요.
    낮이나 밤이나 변함없는
    맑고 밝은 마음전구

    매인 삶이 좋아서
    해탈과 같아서
    등이 제 궁둥이 흔들었어요.

    억조창생의 면면
    조각조각 깨치는 함성
    파랑처럼 일렁였어요.

    正覺 황윤호 (122.♡.94.97) 2013-04-22 (월) 10:54
      노고가 많았습니다.
    석가세존의 오신 날을 봉축하오며
    속세에 밝은 빛이 영원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정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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